[글2] 영주권배틀 서울대경영졸 VS 수도공고 용접졸 흔히들 해외 이민이라고 하면, 돈 많고, 영어 잘하고, 똑똑한 사람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 정말 그럴까? 아래 두 사람을 비교해보자. 1. 김서울 30세 경기고 - 서울대 경영학과졸 토익 990 대기업 마케팅팀 재직 김서울은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아 대기업에 재직 중이다. 하지만, 일에 찌든 대머리까진 박과장의 모습을 보니 자기의 미래인 것 같아 회사 생활이 괴롭다. 남들보다 연봉은 높다지만 서울의 아파트는 포기한지 오래... 문득 미국 어학연수 때 홈스테이로 지냈던 넓은 전원주택이 떠오른다. 그래! 해외로 가는거야! 외국에서 살려면 기술이 있어야 한다던데... 막막해진 김서울은 유학원을 찾아간다. 탈출유학원 이실장: 와우 스펙이 너무 좋으시네요~..